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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자씨의 외출(後)

내일로[08.14,22:00~08.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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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서대전에서 부터..
가진건 돗자리1 + 모기장1



출발은 서대전.

시각은 15일 00시45분.

 

출발전부터 여행 마지막 모습을 하고 있지만

아직 출발전이다. 단지 한명은 밤샘작업 후유증,

한명은.. 원래... -0-;;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여행.

즐거운 마음으로 탑승한 무궁화 열차.
사람 디지게 많았다. 열차 복도에 화장실 복도에
앉지못하고 서있는 사람만해도... @.,@
무슨 귀경행렬도 아니고..
여수까지 가야하는 머나먼 여정 그냥 바닥에 앉아서 갔다. ㅋㅋ







첫번째 목적지 여수.

왜 여수냐고?? 단지 여수가 제일 남쪽에 있었을뿐...

 

3일짜리 쉬는날이라 등산가는 사람 많음.

중간에 등산 인원 내리고 좌석에 앉아서

잠시 기절.... 여수도착.

 

당시시각 04:53분.




















여수역앞.

늦은...혹은 너무이른 새벽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역앞엔 우리를 따스히 맞이해주시던

'총각 쉬었다가~' 할머님들이 계셨다... ^^;;

 


만성리 해수욕장 가는길.

 

여수에서의 목표는 해변에서 잠들고

떠오르는 햇빛에 눈뜨기 였기에...

그저 단지 주변에서 가까운 만성리 해수욕장을 향했다.

삼거리였지만 '쉬어가~'할머니께서 친절히 방향을 알려주셨다. 또 중간 의심많은 우리를 위해 '간지 담배' 할머님께서도 친절히 저쪽으로 가면 큰굴이..작은굴이.. 라면 친절히 알려주셨다.젊은 사람들은 '금방' 간다면서....

 

장례식장지나고 만난 동굴.

이게 큰굴이려니~ 하고 지나가는데..

생각보다 길었다. 공기도 탁했고..                                 눈으로 볼땐 좀더 괜찮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허접하군!!




아직 만성리 가는중.

 동굴 나오자 맞닥들인 위험.

위험앞에서도 여유있는 저모습!!

 

가는길에 좁다란 길옆으로 야영하기 딱좋은 

공간이 나왔다.

앞에는 바다가 넘실거리고 있고..

옆에는 저런 표지판이 세워져있고..

-_-'' 순간 안피곤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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