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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자씨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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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의 계절 바야흐로 알콜의 계절이다. 한해가 지나간다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다고 그게 뭐라고 술과 함께 하는것인지...
September 9월이다. 어느덧~ 오늘 하루 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말아야지!!
가을 장마라... 나에겐 듣기 좋은 빗소리가 누군가에겐 재앙으로 펼쳐지는 하루다. 비도 오고 오늘처럼 감성이 충만해지는날... 술 한잔 함께했으면.....
FUJIFILM XF1 병에 걸렸다... 갖고 싶은게 있으면 질러버리는 병... ㅠㅠ 클래식한 디자인에 끌려있던 상태였다. 물론 X20을 더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근데.. 근데 하필이면.. 하이마트에 난데 없이 그 가격에 있는 바람에..... 근데 가죽케이는 이건 왜이리 배송이 않되는건지 ㅋ slr은 솔로가 된 이후로 들지 않게 되었어.. 무거움과 걸리적거림을 감수할만한 그런 작품 활동을 할 의욕이 별루 없어지고,, 간혹 아쉬울때가 있어 휴대성 좋은놈으로다가 하나 들여왔다. 아주 야무지게 써야지!!
5월 11일 일요일 무료한 일요일이다. 교회를 나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니고 봄이 오고 뭔가를 한것도 아니고 저녁에 일찍 퇴근하고 뭔가 해야지 했는데 뭘 한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니고 그냥 나인것 뿐이다. 뭐지?...
뛰지마라, 걸어도 충분히 아름답다 그렇게나 애쓰지 않아도 우린 충분히 행복 할 수 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난다 내가 주5일 40시간 근무의 정규직이던가? 분명한건 야근한 시간만 45시간이 넘더라는것... 7시반에 출근해서 10시에 퇴근하니 하루가 3일처럼 흐르고 흘러가는구나 세월의 흐름은 내 얼굴에서 부터 보이고 ㅋㅋ 오늘도 홀로남은 사무실에서.